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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ok/책추천

존 비비어의 '회개'

by caruso0418 2026. 4. 1.

이 책을 보자마자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했다.
제대로 살아내지 못하고 있는 생각이 항상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맘에 와 닿은 단락이 있다면,

세상적인 근심인가, 아니면 거룩한 근심인가? 이다. 

회개는 잘못을 저지른 일을 사관하는 행동을 넘어선다. 바울은 회개에 이르지 못하는 근심도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러한근심의 열매는 죽음이다. 모두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는 것은 아니다. 
눈물 콧물을 흘리며 회개하는 사람조차도 사실은 진정한 회개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진정한 회개 없이 후회만 했는지도 모른다. 

경건한 근심과 세상적인 근심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 대답은 간단하다. 
세상의 근심은 자신을 위한 근심이다. 그러나 거룩한 근심은 예수님께 초점을 맞춘다. 
세상적은 근심은 죄의 결과로 인해 오는 고통 때문에 걱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거룩한 근심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사이가 멀어짐을 걱정한다. 
자신의 죄로 인하여 사회적 지위, 명성, 부, 복지, 평판이 땅에 떨어질까 봐 염려한다면 거룩한 근심이 아니다. 
그것은 단순히 이기적인 욕망을 추구하는 것이기에 그 사람을 더욱 굳은 마음의 상태로 이끈다.
그 사람은 결국 사망에 이를 것이다.  <128p>

 

누구 얘기가 아니다. 내 얘기고 내 삶이다. 

책을 펼치니 앞에 이런 부분이 있었다.

이 책의 처음 부분을 읽으며 한 동안 이 부분을 자세히 생각했다. 
이건 그 누구보다도 나에게 하신 하나님의 음성처럼 들렸다. 

예전에는 이런 글 쓰는 것 조차 다른 사람의 눈을 많이 의식했다. 
기독교책이라고 무시하거나 깍아 내리는 사람이 있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 말이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시간 조차 아깝다. 
언제 어떻게 하나님 만날지 모르는데 나에게 주어진 삶에서 최대한 이라도 하나님에 관해 집중하고 살고 싶다.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던 책.

그래서 내 마음이 더 움직였던 책.

하루에 20분씩 3달동안 기도했다고 자랑하고 다녔지만

결국 그 분의 임재를 전혀 느끼지 못한 삶을 살았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준 책.

회개에 합당한 열매~ 
나는 그 부분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