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 썬샤인이라는 드라마를 1년 넘게 보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보고 또 봐서 수십번을 본게 아니구요.
오늘 운전하면서 본 게 24회 마지막회입니다.
드라마 보는 것도 쉽지 않네요.
드라마 보다 책을 읽는게 저한테는 더 쉬운 일입니다.
요즘 제 마음을 사로잡는 책이 있습니다.
그림에 대한 책 '내가 사랑한 화가들'이라는 책인데요.
저자는 말합니다. 그림을 보기 전에 작가의 삶을 먼저 봐야 한다구요.
그 한문장이 저에게 많은 통찰력을 줍니다.
사람을 보기 전에 그 사람의 살아온 삶을 먼저 봐야 한다고 누군가가 저에게 이야기 하는 것 같았습니다.
때로는 신기하게 통찰력을 얻을 때가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도,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가도, 그림을 보다가도, 혹은 누군가의 노래를 듣다가도 말이죠.
그림을 보면서 인생을 배웁니다. 그리고 저 자신도 보게 됩니다.

프리다 칼로의 그림과 그녀의 삶을 보고 처음 이 그림을 느꼈을 때와 다른 해석을 하는 재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림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고 더 많은 것들을 느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른한 토요일 오후 화가들의 삶과 그 그림에 매료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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