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애견동반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봅니다.
저는 애완동물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마음이 따뜻하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마음이 따뜻한 걸로 ㅎㅎㅎ
처음 카페를 보자마자 이 곳이 보입니다.
벽면과 문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문은 들어가는 곳은 아니구요~
오른쪽 기둥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좋더라구요.
왠지 차가 많이 있어도 어딘가에 주차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 때가 있잖아요.
카페 포레스트가 그런 곳인 것 같습니다.
주위가 아주 한가롭습니다.
보통 거제에 있는 유명카페들은 해변에 있어서 빨리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은데요.
포레스트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하절기에는 9시까지 동절기에는 10시까지 ~ 이 정도면 거제에서 늦게 까지 하는 카페에 속합니다.
앞에 벤치에 아내가 잠깐 앉아 있었네요.
지금 포스팅을 하다가 알게 됩니다 ㅎㅎ
카페 포레스트 주소는 연하해안로345입니다.
찍고보니 주소가 있었네요 ㅎㅎㅎ
들어가실 때는 이 곳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문을 열고 바로 들어가자 마자 2층입니다.
이 곳에는 카운터가 없고 통창과 테이블, 의자만 있었어요.
앞에 트럭주차장이 있고 그 너머에 바다가 보입니다.
통창이라서 시원한 면이 있었습니다.
들어온 문이 바로 이문입니다. 색깔이 이쁘지 않나요?
갬성의 느낌적인 느낌?! ㅎㅎ
2층에서 본 모습입니다.
멀리 삼성호텔, 삼성조선소, 장평동도 보입니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1층 모습입니다.
카운터도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이 보입니다.
1층에서는 바깥으로 나가는 문도 있었어요.
귀여운 댕댕이들은 바깥에 있는 정원에서만 함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원으로 나왔더니 어느 분께서 댕댕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더군요.
댕댕이와 산책을 나왔다가 커피 한 잔 하시고 싶으신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댕댕이들과 거제로 여행 오신 분들이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거제는 4월과 5월에 바깥활동하기에 날씨가 너무 좋거든요.
지금 좋습니다 ^^
포메라리안인가요? 왼쪽 하얀녀석을 귀엽다고 만졌는데
이를 드러내놓고 으르렁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ㅎㅎㅎ
깜짝 놀랐어요~! 이를 드러내놓고 저렇게 무섭게 으르렁 거리는 모습이요 ㅎㅎㅎ
지금도 생각하면 웃깁니다.
그 때 동영상이라도 찍어 놨어야 했는데 ㅎㅎㅎ
넘의 댕댕이들을 만지시다가 사고를 당하면 안되니
늘 조심하셔야 합니다 ^^
1층 카운터 (정원 옆)가 이뻐서 다시 한 번 찍어 봤어요 ~!
주말마다 커피샵가는 게 저와 아내의 소소한 낙입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주중에는 일부러 마시지 않아요. 건강상의 이유도 있고요.
가장 큰 이유는 뭐든 오랫만에 해야 더 좋더라구요.
주중에 커피를 먹지 않다가 주말에 아내와 커피를 마시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오늘도 힘내세요.
주위를 돌아보면 감사할 거리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두 발로 걸어다니는 것,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이 것이 다 감사할 이유이죠~
저는 요즘 정말 그런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산답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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