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리기는 과학이다 가장 최근에 산 책"달리기는 과학이다" 46살부터 제대로 10Km를 뛰게 됐다. 군대에서도 20km 대회 나갔다 응급차에 실려갔었는데 ㅎㅎ 물론 기절하거나 쓰러져서 응급차에 실려간 것은 아니고 그 하프마라톤에서 내가 꼴찌를 하고 있는 중이어서 구급차 아저씨가 날 보면서 왠만하면 그냥 타라고 했다. ㅎㅎㅎ 생각해 보니 웃기다.46살 되서 10Km를 가뿐이 뛰는 나이가 되었고 운동은 삶에 있어서 굉장한 활력이 생긴다는 것 그리고 정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체화 하게 된 것 같다. 요즘은 운동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이 풀려서 낚시를 안 간지도 1달이 넘었다. 거제 내려온 이후 낚시를 한 달 동안 안 간건 지금이 처음 인 것 같다. 런닝을 제대로 해보기 위해 산 책!그래서 아까워서 조금씩 읽으면서 더 .. 더보기 장목반점 (거제 장목 맛집) 누군가 거제에 놀러오면 맛집이 어디냐고 물어 봅니다. 그러면 늘 없다고 얘기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꼭 그런것도 아니더군요ㅎㅎ 맛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장목에 갑니다. 오후 1시 30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주소는 이곳입니다. 손님이 들어오는데도 사장님이 재료소진이라며 다시 돌려보낸 팀이 짧은 시간 4팀 정도 됐습니다. 회전률도 빠르고 재료도 금방 없어진 이유가 맛 집이라서 그런 것이겠죠?장목에 있는 흥겨운 거리 그곳에서 밥을 먹습니다. 시골중국집 ~! 딱 그 느낌입니다. 1시 30분인데도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ㅎㅎ 저희도 음식을 기다려 봅니다. ㅎㅎ 메뉴판에 정말 메뉴가 없어요 ㅎㅎ 요리하시고 계신 주방장님을 찰칵 했네요 ㅎㅎ 짜장면은 참 담백했습니다. 면.. 더보기 전공은 실전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 (세이노의 가르침 96p~125p) 더보기 1인분 350g을 주는 화화돼지왕갈비 (거제수월) 지난 주는 제 생일이어서 맛있는 밥을 많이 먹었습니다. 또 다시 지인찬스로 맛있는 밥을 먹으러 갑니다. 저희 아이들이 그렇게 가고 싶어 했던 화화돼지왕갈비입니다. 항상 가자고 하고서는 되도록 외식을 안 하려고 하다 보니까생각보다 자주 외식을 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돈도 돈이지만 외식을 하게되면 자극적인 음식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몸에도 안 좋고저 처럼 피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는 자제해야 할 부분이죠~! 그런데 여기 음식은 자극적이지가 않네요.고기양념도 강하지 않고요. 동네 근처에 있는 화화돼지 왕갈비에 가봅니다. 거제수월화화돼지왕갈비는 매우 작아요~! 테이블도 몇개 안된답니다. 그런데 항상 차 타고 가다보면 손님들이 가득 차 있는 걸 보실 수 있으실꺼예요~! 갈비집 기본찬 치고는 아주 정갈하고 .. 더보기 가장 맛있는 미역국 맛집 (오복미역국) 저와 지인은 생일이 되면 연례행사가 있습니다. 서로 생일 당일 날 오복 미역국을 사주는 연례행사죠. 이번 생일도 어김없이 지인에게 연락이 옵니다. 그래서 또 미역국을 먹으러 갑니다. ㅎㅎ 거제도에서 워낙 인지도가 있는 곳이라서 네이버 지도에서 오복미역국이라고 치면 바로 나옵니다.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입구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힘이 납니다. 연예인들 사인이 있었네요. 제가 아는 연예인은 김광규씨와 이순재씨 그리고 박신양씨 정도네요 ㅎㅎ제가 연식이 오래된 사람 맞습니다. 길가에서 보이는 모형으로 된 음식들입니다. 오늘은 생일이라서 메뉴 하나를 더 시켜주시네요~ㅎㅎ빛깔이 예술입니다. 이것은 활전복우렁이물회~!!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너무.. 더보기 46살의 생일 한 해 한 해 가는 것이 그리 반갑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나이를 먹어 가는 게 좋다고 하지만저는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머리숱도 점점 없어지고, 노안때문에 가까이 있는 책을 보기 위해서는 안경을 벗어야 하고이제는 식사할 때 반찬이 잘 보이지가 않아서 안경을 벗고 밥을 먹어야 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프시고이제 초상집 가는 날이 훨씬 많아집니다. 누구에게 의존할 수도 없고 책임감은 점점 더 무거워지는 나이입니다. 감당해야 낼 것들이 많은 나이이지만 다른 것들을 감당하기는 커녕 제 자신도 감당하지 못하는 나이입니다. 공자는 왜 40을 불혹이라고 했을까요.공자니까 불혹이라고 했을테지요. 전 공자가 아니라서 유혹이 있으면 넘어지고 마는 사람일듯 합니다. 그래도 좋은 아내 만나서 아이들 셋 낳고 잘 .. 더보기 그물 깁는 알바의 리얼찐후기 (분노주의) 저는 부지런한 편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집안 일도 보이면 다 해야 하고시간을 허투로 쓰는 것을 잘 못참는 편입니다. 생산적인 일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도파민이 분출 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시간을 잘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스마트폰 게임은 아예 하지 않고인스타에서 릴스나 유튜부 숏츠를 많이 보고 나면 기분이 안 좋기도 합니다. 최근에 아내가 집안 살림이 빠듯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대출 갚고 아이들 교육비에 식비에 늘 그렇듯 이것저것 돈이 많이 들어가죠~!남자들은 그런 말을 들으면 해결하고싶은 욕구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당근앱을 켜서 알바를 살펴봅니다. 저는 오후3시정도 부터 일을 하기 때문에 오전에 시간이 되는 편입니.. 더보기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세이노의 가르침 66p~95p) 난 항상 가시적인 효과를 외부에서 찾았다. 생각해보니 그래서 핳상 빨리 지치고 지속할수도 없었던 것 같다. 이 책이 좋은 이유는 안일한 나의 생각을 다시 되돌아 보게 하고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해 준다는 점이다. 결코 부지런하지 않다. 더 스스로를 채찍질해야 한다. 생각해 보니 내가 그랬다. 돈을 쫓아 다녀서 더 크게 되지 못했다. 그리고 더 나아지지 않았다. 하루에 기본 2시간 정도는 쇼츠와 릴스 유튜브와 인스타를 하는 것 같다. 하기 싫은 거 열심히 하는 내가 되어야 겠다. 책은 잠깐 봐도 생각하게 되고 사유하게 된다. 각성도 하게 되고..짧은 인생 더 집중해서 살아야겠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