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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이혼한 가정의 젊은이들은 물질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충동구매를 하는 경향이 있음. (세이노의 가르침 374~390)

caruso0418 2025. 6. 14. 23:32

 

칠천도 물안해수욕장의 어느 펜션 2025.6.14

참부자들은 부자가 아니었을 때 보석이나 패물에 돈을 쓰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그들이 무소유의 철학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물론 아니다. 그들은 소유 욕망의 대상에 대하여 분석하고 그다음에는 우선순위를 파악한다. 왜냐하면 소유를 잠시 보류하면 돈이 쌓이고 그 돈에서 평생 여유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이 연예인도 아닌데 금은보석을 치렁치렁 몸에 감고 다닐 것이라고 오해하지는 말라는 말이다....

여전히 나에게는 금이 없지만 다른 투자 대상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금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381p>

세이노의 가죽자켓 구매 방법

부자들은 종종 물품 값을 지불할 때 '당신이 보기에는 야박하다.' 하지만 그들은 어떤 물품이나 서비스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지불하는 것'을 멀리하여 왔기에 부자가 된 것임을 기억하라.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따뜻한 삶은 오히려 청빈한 생활, 겸손한 성품,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데서 생기는 여유 속에서 이루어진다. 그가 부자이든 가난하든 만족할 줄 아는 내적 힘을 가진 사람, 다른 사람을 배려해서 자신의 이익을 포기할 줄 아는 사람이 더 행복한 삶을 살 것이다." 물론이다. 그렇지만 인도의 인구 10억명 가운데 90% 이상이 가난한 이유를 혹시 아는가? 현 세상은 지나가는 바람 같은 것이며 내세가 진짜 인생이라고 믿는 힌두교 때문이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은 좋지만 적어도 노력은 해보고 나서 그런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인생은 어차피 빈손으로 돌아간다는 철학에 빠져 있다면 무슨 발전이 있겠는가? <384p>

  1.  
부자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가장 큰 암초는 수입의 상당 부분을 과소비하는 생활 태도이다. <387p>  

부모가 이혼한 가정의 젊은이들은 물질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충동구매를 하는 경향이 있음"을 밝힌다. <388p>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어떤 소비가 과소비인지 아닌지를 판단하여 주는 기준은 오직 하나이다. 자기 계발을 위한 지출이었는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기분 내느라고 사용했는가? 라이프 스타일 유지? 문화생활을 하고자? 휴가를 즐기고자? 나는 그 모든 것들을 과소비로 몰아붙인다. 너무 지나치지 않느냐고? 특별한 천재적 재능도 없는 나 같은 보통 사람이 부자가 되려면 일단은 최우선적으로 악착같이 돈을 모아야 할 것 아닌가. 쓸 것 다 쓰고 즐길 것 다 즐기고 무슨 돈으로 뭘 어떻게 해서 부자가 되겠다는 말인가. <388p>
 
 
느낀점
최근 런닝에 빠져서 하이앤드급 가민와치를 사고 싶었다. 너무 나에게 사치라는 걸 알고 사지 않았다. 
대신 가장 저렴한 모델의 가민와치포러너55를 샀다. 쓰다 보니 너무 만족스러웠고 내가 하이앤드급 가민와치를 샀다면 많이 후회했을 꺼란 생각이 들었다. 저렴한 모델로도 얼마든지 삶의 풍요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이 글을 통해서 부자들은 훨씬 더 근검절약하고 아끼고 살고 있다는 것을 배웠다. 이렇게 읽었던 글을 다시 읽어도 참 많은 부분 배우게 되는 것 같고 삶의 행태도 달라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