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돌체라떼가 맛있는 슬로우소랑 (거제도 카페)
친구의 카톡사진을 보던 중 너무 이쁜 뷰에서 찍은 사진이 보입니다.
어딘지 물어봅니다.
슬로우소랑이라는 카페인데 커피가 맛있다고 합니다.
또 다시 아내랑 바로 가기로 합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은 이곳이네요.
1차선도로에서 좌회전을 해서 들어갔는데 꽤 넓은 공간과 주차장이 나와서 기대가 더 되었던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곳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Care Kids zone 이라는 글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바깥풍경이 이쁩니다.
자연과 잘 조화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위적이지 않았고 곳곳에 조경과 여백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벚꽃나무도 4그루 정도 있었는데 상당히 큰 나무들이었습니다.
완전히 만개할때는 더 이뻤을 것 같습니다.
소나무와 돌들도 참 자연스러웠습니다.
오늘 아내와 먹은 따뜻한 라떼와 슬로우소랑의 시그니처메뉴인 아이스크림돌체라떼입니다.
서비스로 베이글칩을 주더군요.
베이글칩은 처음 먹어보았는데 식감도 좋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내가 라떼를 마시고서는 너무 맛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비쥬얼부터 그렇게 보였어요.
라떼 가격이 7000원이었는데 전혀 아깝지가 않다고 합니다.
라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슬로우소랑을 추천 드립니다.
슬로우소랑은 야외가 참 이뻐요.
푸른 잔디와 파란 바다 그리고 꽃들..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나서는 다른 메뉴들을 돌아 볼 여유가 생깁니다.
슬로우소랑은 베이글 맛집입니다.
맛있는 베이글을 많이 팔아요.
특히 슬로우 소랑에서 먹어 본 이 베이글칩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참 맛있더라구요.
서비스로 주시는데 더 사먹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습니다.
슬로우소랑에서 들어오는 입구 쪽이 너무 예뻐서 문을 열고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갈대가 너무 이쁘지 않나요?
슬로우소랑에서 갈대 본 것이 많이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동영상도 찍었어요!
갈대가 바람에 맞춰 춤추는 것 같아요.
갱년기가 가까이와서 그런지 자연에 감동을 많이 받곤 합니다.
슬로우소랑에서 소소한 인테리어들을 하나씩 찍어 보고 복귀합니다.
저희 부부는 재방문의사 100%예요!
베이글을 먹어보지 않았지만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제가 빵 종류를 먹지 않는 이유는 당화혈색소 때문입니다.
운동은 많이 하는데 가족력때문에 피가 안 좋아서 당관리를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나서 오늘 꼬깔콘을 먹었네요 ㅎ)
그렇지 않았으면 빵3개 정도는 기본으로 먹었을껍니다.
주말이 다 갔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