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뷔페 (전주 최고 맛집)
대학교 다닐 때 정말 친하게 지내던 형이 전주에 살고 있어서
지난 주말에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너무 맛있는 브런치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는데
제 인생 브런치카페라서 글을 쓰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더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계셔서 눈치껏 얼른 찍었답니다.
다 합해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를 포함 하면 대략 100석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브런치카페인데도 맥주를 파시네요.
꽤 많은 분들이 맥주와 함께 즐기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잘 되는 음식점은 뭔가 통일감이 있는 것 같아요.
전주 아카시아도 그랬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아주 이쁜 유럽의 정원에 꾸며 놓은 듯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연어가 참 신선했습니다.
스프도 풍미가 좋고 고급스러웠어요.
파스타 맛이 예술이었습니다.
새우가 참 맛있더군요.
각종 샌드위치와 빵도 고급졌어요.
새우튀김과 알리올리오 너무 맛있었어요~!
샌드위치는 너무 맛있지만 1개만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먹을 게 너무 많아서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거든요.
사진을 올리면서 침을 꿀꺽 ~
또 가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저는 거제도에 살기 때문에 전주를 자주 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전주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무조건 갈 것 같아요.
가격은 싸지 않아요~
성인은 24900원
초등학생은 15900원
커피는 2000원입니다.
브런치 카페에 가서 빵 몇개와 소세지 있는 음식도 13000원 정도 하는 걸 생각해보면
또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브런치카페이기 때문에 오픈 시간이 10시 30분이구요 마치는 시간이 오후 3시입니다.
또 신기한 건 일요일과 월요일은 아예 오픈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적게 일하시고도 사업체를 잘 운영하신다는 거겠죠~!
그 만큼 자신 있으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브런치로 과하게 먹으면 아침과 점심이 다 세이브 되기도 하고
낮에는 활동량이 많으니까 밤이 되기 전 소화되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전주를 여행하신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정말 강추 강추 강추 입니다. 별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