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셔터만 눌러도 모든 게 보인다. (AI 2025 트렌드 & 활용백과 51~77p)
오늘은 맘 잡고 책을 읽을려고 애를 썼습니다.
항상 못 읽을 때가 있었거든요.
아침부터 부지런히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단백질을 챙겨먹습니다.
저는 운동을 빡세게 하기 때문에 단백질을 매일 먹어주지 않으면 힘들더라구요 ㅎㅎ
오늘은 AI 2025 트렌드 & 활용백과 를 읽습니다.
미국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아이폰에 애플 인텔리전스가 도입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025년 중순 이후나 되어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아쉽습니다. 아직 우리가 접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애플의 전략과 현재까지 공개된 이야기를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가 만들어 갈 미래를 한번 이야기해 봅시다.
애플 인텔리전스의 음성 비서 '시리'는 앞으로 애플 인텔리전스와 결합되어 아이폰 사용자에게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카메라 앱은 애플 인텔리전스와 결합하여 사용자가 직접적인 명령을 주지 않아도, 카메라에 보이는 맥락을 인지해서 우리에게 관련 내용을 제안해 줄 것입니다. 마치 비서처럼 먼저 제시하고 실행해 주는 것이죠.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 16의 오른쪽 하단에 새롭게 카메라 조정 버튼이 생겼습니다. 카메라의 셔터 버튼을 절반 정도만 눌러 초점과 노출을 맞추는 반셔터 기능이 되는데요. 이를 통해 여행지에서 처음 본 멋진 음식점의 입구를 카메라로 비추고 반셔터를 누르면, 매정에 들어가지 않아도 메뉴판과 관련 리뷰를 보여주는 등의 일을 알아사 해줄 수 있습니다. <61p>
우와~ 이제 우리나라도 2025년 중순쯤 되가고 있으니 곧 시작이겠네요~~
또한 길가에 붙어 있는 전시회 포스터를 비추고 반셔터를 누르면, 애플 인텔리전스가 전시회에 가고 싶은지를 물어보고 캘린더에 반영할 것인지를 확인합니다. 애플폰에 탑재된 애플 인텔리전스가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반응이 바뀌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스마트폰 안에서만 일어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양한 IoT(사물 인터넷) 디바이스들에 AI가 탑재되면 무궁무진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메타(구 페이스북)의 레이밴 선글라스입니다.
파리에 여행을 가서 AI와 카메라가 달린 레이밴 선글라스를 끼고 에펠탑을 보면서 "헤이 메타, 저게 뭐야?"라고 묻는 다면 마치 여행 가이드처럼 에펠탑에 대한 설명을 골전도 이어폰을 통해 들려줄 수 있다는 것이죠.
지금은 선글라스 옆에 붙은 카메라가 화면을 인지하고 음성으로 이야기하는 수준이지만, 향후에는 다양한 AR이나 VR 기기들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모든 디바이스에 다양한 형태로 AI가 스며들게 될 것입니다. <62p>
요약
애플 인텔리전스, 스마트폰 그 이상을 말하다
2024년 10월, 미국에서 아이폰에 탑재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는 단순한 AI 도입이 아닌, 애플이 꿈꾸는 새로운 일상 경험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2025년 중반 이후가 되어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와 애플의 전략을 살펴보면 우리가 곧 마주할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습니다.
음성 비서 ‘시리’, 진짜 비서가 되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시리’를 진짜 개인 비서로 진화시킵니다. 단순한 명령 수행이 아니라, 사용자의 행동 패턴과 맥락을 파악해 먼저 제안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죠. 예를 들어, 시리가 "오늘 회의 전에 이 문서 검토할까요?"라고 먼저 물어보는 식입니다. 이제는 사용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먼저 행동하는 ‘능동적 AI’의 시대입니다.
카메라의 진화 – 반셔터와 AI의 만남
아이폰 16의 새로운 기능 중 눈여겨볼 점은 우측 하단의 카메라 조정 버튼입니다. 반셔터 기능을 통해 카메라에 보이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맥락에 맞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여행 중에 멋진 음식점 입구를 비추며 반셔터를 누르면, 입장하지 않아도 메뉴와 리뷰를 보여주고, 전시회 포스터를 보면 전시에 대한 정보와 캘린더 일정 등록 여부를 시리에게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변화는 스마트폰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진화는 스마트폰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AI는 다양한 IoT 디바이스로 확장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가 메타(구 페이스북)의 레이밴 스마트 선글라스입니다.
여행 중 레이밴 선글라스를 끼고 “헤이 메타, 저게 뭐야?”라고 묻는 순간, 에펠탑에 대한 설명이 골전도 이어폰을 통해 안내됩니다. 지금은 단순히 카메라+음성의 형태지만, 향후 AR/VR 기술과 결합하면 진짜 현실 속 가이드가 되는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이제 AI는 단순히 기술이 아니라 ‘경험’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보를 검색하던 시대에서, 정보가 먼저 다가오는 시대로 바뀌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어떤 기술을 쓰느냐보다, 어떻게 AI를 일상에 통합하느냐가 중요해질 것입니다.